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용산참사현장 경찰이 유가족 패고 도망가

다음 아고라

23일 오후 4시45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 남일당 건물 앞 도로에 고 윤용현씨 부인 유영숙씨가 경찰관에게 폭행당해 도로에 쓰러져 있다.
ⓒ 촛불미디어센터 레아 제공


남일당 건너편 골목에서 도망가다 주저앉은 경찰.

주저앉은 경찰을 일으켜 세우려 하고 있다.


도망가던 경찰을 데려가려는 경찰들


"폭행" 견찰관 견찰이 빼돌려
폭행당한 '용산참사'유가족 도로에 쓰러져...견찰, '사과못해'

'용산참사'유가족을 폭행해 붙잡힌 경찰관을 경찰이 빼돌려 도망간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유가족과 용산범대위(범대위)는 두드려 팬 경찰관에게 사과하라며 한 시간 가량 항의했다.

'용산참사'로 남편 윤용현 씨를 잃은 부인 유영숙(50)씨는 23일 오후 4시45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남일당 건물 앞으로 지나가는 이아무개 경찰관에게 돌아서 지나가라고 하다가 팔꿈치에 맞고 쓰러져 아랫 입술이 터지고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다.

이아무개 경찰관은 유 씨가 쓰러지자 당황한듯 신호도 무시한 채 도로를 무단횡단해 길 건너편으로 도망가다 현장에 있던 전종훈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와 유가족들에게 붙잡혔다.

전 신부와 유가족들은 유 씨에게 사과하라고 했지만 곧이어 출동한 경찰 50여명과 몸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이아무개 경찰관은 도망갔다. 경찰이 와서 폭행 경찰관을 도망가게 도와준 셈이다.


이에 유가족과 범대위는 한 시간 가량 남일당 건물 앞 도로2차선에서 이아무개 경찰관에게 사과하라며 연좌집회를 열었다.

전 신부는 "지난 6월20일 용산경찰서장과 만나 '용산참사'가 발생한 남일당 건물 앞 인도로 경찰이 지나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다"며 경찰이 약속도 어기고 폭행까지 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김대중 전 대통령 운구행렬이 '용산참사'현장 앞을 지나가기로 되어 있어 경찰병력을 배치했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http://www.vop.co.kr/A00000265061.html

by 누운돌 | 2009/08/24 20:1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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