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한명숙 대질심문 곽영욱은 70대 노인 두번이나 심장병 수술 받아

지금 곽영욱 씨는 ‘정상’입니까?

지난 18일 한 전 총리 검찰 수사에 입회했던 우리 측 변호인들에 따르면 곽영욱 씨는 현재 정신이나 체력이 대단히 비정상이고, 궁박하면서, 뭔가에 쫓기는 듯 절박한 상황에 내몰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일 검찰에 끌려 억지 대면이 이뤄지고 난 후 조사가 끝나갈 무렵 곽 씨는 여러 사람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느닷없이 검사에게 “검사님, 저 죽을 지도 모릅니다. 저 좀 살려 주십시오”라고 애원했다고 합니다. 이를 지켜본 변호인은 (입장을 떠나) 너무 측은함을 느꼈고 곽 씨가 맞닥뜨린 공포와 절망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 말에 담당검사는 ‘그러니까 빨리 몸 회복해야 하지 않겠나, 빨리 마무리 짓자’는 투로 말하고 곽 씨를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 측 변호인에게 해명하는 듯 “곽 사장이 두 번이나 심장병 스텐트 삽입수술을 받았다”고 하면서 “지금 건강이 나쁘다”고 설명했다는 것입니다.

곽 씨는 중간 중간에도 무슨 답변을 하다 스스로 멈칫멈칫하며 혼잣말처럼 “이것 때문에 검사님에게 혼났습니다. 추궁 받아서 아주 혼났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 전 총리와는 감히 눈 한 번 마주치지 못했습니다.

‘오락가락 진술’, ‘짜 맞추기 수사’ 출발이 어디고, 배경이 무엇인지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검찰에 묻습니다. 곽 씨는 정상입니까?
곽 씨는 무엇에 쫓기고 있고, 누구에게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까? 지금 나오는 얘기는 곽 씨 얘기입니까, 곽 씨를 짓누르는 누군가가 한 얘기입니까?

2009. 12. 21.

<한명숙 전 총리를 상대로 벌이는 이명박정권, 검찰, 수구언론 정치공작분쇄와
 정치검찰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by 누운돌 | 2009/12/21 19:5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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