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4대강 삽질은 무조건하겠다면서 세종시는 여론에 달렸다?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설득을 위해 선택한 여론전... 다음 아고라

그런데 웃기는게 뭐냐면 4대강 사업은 '여론과 상관없이' 반드시 해야하는 사업안이라고 밀어 붙이더니
왜 세종시 문제에선 여론에 신경을 쓸까?
난 이 해답을 박근혜 의원 입장에서 찾고자 한다.

4대강 사업은, 한나라당내 친이, 친박계 의원들 모두 반대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러다 보니 4대강 사업안 국회 예산심의와 통과는 한나라당 자력으로 이뤄낼 수 있지만 세종시 문제는 친이와 친박간 의견 대립이 극에 달해있다.

더군다나 친박계 수장격인 박의원 '원안 고수 불변' 입장은 입장을 같이하는 한나라당 내외 의원들에겐 동일한 입장을견지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는 곧 국회내 표결 대결에서 한나라당 자력으로 세종시 문제를 통과시킬 수 없다는 현실 난관이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한나라당내 친이세력들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바로 여론전이다.
특히나 충청 민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최종 여론전 승리를 안겨줄 밑거름이라는 측면에서 제일 중요하다 하겠다.
상기와 같은 현실에서 각 언론들이 느닷없이 쏟아내는 '여론' 관련 기사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차~~암 씁쓸하게 만든다.

세종시 수정안과 원안이 가져 올 각각 영향을 국가 미래 차원이나 현실 차원에서 고려를 분석하는 기사는 거의 없고 누가 더수정안을 지지하는지, 아니면 원안을 지지하는지 여부만 싣는 기사가 봇물 쏟아지듯 하는거 보면 한국 언론은 수준 미달이다.


by 누운돌 | 2010/01/13 22:4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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