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가짜 미네르바 조작사건과 천안함 북풍 조작사건

박대성은 가짜 미네르바이다.

미네르바 사건에 관심을 가진 아고리언들에게는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진실이다.
가짜 미네르바 사건에 있어서
원조 미네르바가 증권가 작전세력 팀이었건
아니면 소라넷의 죽돌이가 졸지에 정의의 사도가 되었건...
사실상 크게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누가 왜 어떻게 가짜 미네르바를 만들어서
국민이 알아야할 진실을 왜곡하고 강간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단순히 언론의 자유의 문제가 아니라
그 보다도, 더 근본적인, 천만배 억만배 더 중요한,
언론의 존재로서의 진실의 문제이다.


언론 프락치와 알바들이 동원되고
일부 덜떨어진 네티즌들까지 가짜 미네르바 조작에 동조하여
온갖 소란을 피워대고 각종 물타기가 이루어짐으로써
국민의 관심은 점점 더 지루해지는 사건에서 부터 점점 더 멀어지고
심지어는 박대성이 가짜인들 진짜인들 어떠하리...
미네르바가 밥먹여주냐...
식으로 여론은 시큰둥해졌다.
하기야 가짜든 진짜든 미네르바 사건은
누구에게도 실질적 피해를 끼친 것이 별로 없다.
진실을 말하던 네티즌 몇 명만 이리저리 불려다니느라 택시 값 낭비했고,
애꿎은 경찰 검찰 수사관들만 머리에 쥐날 정도의 조서를 꾸며주는 척 하느라
이래저래 아까운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게 되었다.
이 와중에 박대성의 조련사 박찬종 김승민이 떡고물 좀 먹었으니,
2008 경제위기 후 서초동의 소비진작에 조금 도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진실을 왜곡하고 강간한 범죄는 감추어질 수 없다.
국민은 그 범죄의 종국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너무 잘 안다.


이명박과 이동관이다.
조작정권의 바로 핵심이다.


가짜 천안함 북풍도 친일매국 조작정권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생존자 58명의 인터뷰 태도까지도 박대성의 그것과 닮아 있다.
두 시나리오에서 보여지는 지문은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
바로 이명박의 돌려막기와 이동관의 국민 무시 바보짓 플로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닷물에 빠진 천안함 사건이 맹물타기 되고 있다.
역시 프락치와 알밥들이 동원되어 진실을 왜곡하며 강간하고 있다.
상상력이 뛰어난 인터넷 논객이라는 사람들도
어처구니 없는 말에 동조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믿을 수 없는 극우 만화책 신문을 인용하는 이른바 "좌파" 네티즌들은
하일 히틀러를 외치는 모스크바의 스킨헤드들인지,
아니면 리니지 게임의 중독자들인지...

천안함이 둘로 갈라지게 된 것이 북한의 공격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북한의 무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너무나 최신이라
감히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도 맞대응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상상은 자유이다.
그러나 그것은 북한의 사회주의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
다만 남한의 개나라당 군기피자 독재에 대한 멸시가 부른 망상일 뿐이다.
자기모멸이 가져온 결과이다.
망상이 가는 곳은 무엇인가?
결국 북풍은 북풍이라는 것이다.
천안함의 침몰은 북괴의 "짓" 내지는 북한의 "업적"이라는 것이다.

엉뚱한 짓이든 위대한 업적이든 북풍은 북쪽에서 불고,
고로, 북한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갑제나 김동길 같은 인간 쓰레기를 따라,
낙동강아 잘있거라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북진통일해야 하나?

나는 백령도 제6여단에서 근무하였다.
1982년인가 1983년인가 중국 민항기가 넘어올 무렵,
우리는 진짜로 서울에 기습 폭격이 있었다고 믿었다.
무엇보다 먼저 부모님 걱정이 가슴에 총알처럼 박혔다.
아! 다 돌아가셨구나...

이제는 다시 어머니 아버지 얼굴 못보겠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백령도란 곳이 전쟁이 나면 어차피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니,
좀 일찍 죽고 늦게 죽는 차이 밖에 없겠지만...
완전 무장을 하고 실탄을 장전하니 마음이 차분해졌다.
나는 오랫동안 사격선수 생활을 했고, 총은 나의 친구와 같았다.
물론 영화가 아닌 전쟁에서
총 같은 것으로 내 자신을 지킬 수 없음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만일 적군이 섬에 상륙해온다면,
한 두명이라도 더 죽일 수 있고 그들이 죽는 시간 만큼
나는 더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위안 아닌 위안도 가져봤다.
그래봐야 얼마나 더 살겠느냐마는.
어차피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머리가 맑아졌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다...
당시 김일성-전두환이라는 두 독재정권의 대립체제이기는 했지만,
도저히 김일성이 전쟁을 일으킬 이유가 보이지 않았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공동자멸의 길을 택하랴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두 시간쯤 후 비상이 해제되었다.
우리들의 작은 위기는 끝났고, 백령도 새누리 다방에는 다시 평화가 돌아왔다.


전쟁은 국가 간의 대립이며, 몇몇 개인이 저지르는 개싸움이 아니다.
전쟁을 위해서는 엄청난 자원과 조직이 동원되어야 한다.
전쟁은 경제이기 때문이다.
이미 1972년 남북선언을 기점으로 북한의 경제력은 뒤쳐졌고
북한은 남한에 대해서 전쟁을 수행할 능력을 상실하였다.
백령도에 미사일 한 두발 날릴 수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미사일 아니라 핵폭탄 한 두방으로도 전쟁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핵은 다만 가장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전쟁의 억지력일 뿐이다.
북한이 핵을 가졌다는 말은 이제 재래식 군비를 감축시키고
민간 경제발전에 더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축적했다는 말과 같다.
한반도의 평화 만이 북한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고,
북한경제의 발전 만이 북한정치를 개방시킬 수 있고,
그래야만 남북한의 통일비용이 절약되고 통일이 쉬워진다.


많은 의미에서 대한민국은 북한의 핵보유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이명박의 소망교회 하나님이나 수구꼴통 할배들의 개스통 덕택도 아니고,
부쉬 오바마의 핵우산 덕택도 아니고,
바로 김정일의 핵폭탄 때문에 한반도의 평화가 절대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북한이 핵폭탄을 가졌다는 말은
북한이 남한을 적화통일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북한이 남한을 도발할 의사를 완전히 포기했다는 말도 된다.


꽃게잡이 어선 때문에 총알 몇 방 서로 쏘는 티격 태격이야 있겠지만,
그것을 연평해전이니 대청해전이니 부르는 것 자체가 낯 간지러운 일이다.
그렇다면 흑산도에서 중국 어부에게 우리 해경이 맞아 죽은 사건이나,
독도에서 우리 어선이 일본 해경에게 나포되는 사건도
한중해전, 한일해전이라고 불러줘야 하나?


전쟁은 이유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
전쟁은 투기가 아니라 투자이기 때문이다.
손해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전쟁을 일으키는 정치가는
구제불능의 바보들 사이에 둘러싸인 백치이거나
이명박처럼 광신개독의 정신분열증 환자일 뿐이다.
분명한 것은, 소련과 독일에서 교육을 받았고,
김일성이란 인물 밑에서 무자비할 정도의 지도자 훈련을 받아야 했던
김정일의 두뇌는 이명박보다 훨씬 더 뛰어날 뿐 아니라
사우디 노가다 십장보다 훨씬 더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레닌과 크라우제비치의 교범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는
북한의 외교력과 협상력은 지난 60년간 전세계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그런 김정일이, 전쟁을 수행할 경제력이 없는 나라의 고독한 독재자가
왜 이 시점에서 이 상황에서 자살행위에 진배없는 도발을 일으키나?
남북대화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지 못한
개나라당 이명박을 위해서 살신성인하려고?
그래서 소망교회표 천국행 티켓을 얻으려고?
북한의 스텔스어뢰니 버블제트니 운운하는 것은
이명박 이동관 조작정권의 물타기에 넘어가는 정말로 아둔한 짓이다.

 
진짜 북한에서 최신형 아니라 구식형 어뢰라도 쐈다면
자기들이 미제와 남반부 간나새끼들을 격침시켰노라 떠들 것이다.
근본적으로 공산주의 체제는 대국민 선전에 기반을 둔 체제이며,
따라서 명분이 없는, 쪽팔리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천안함이 먼저 북한수역을 침범하지도 않았는데 격침될 리 없다.
또 만일 그런 교전상황이었다면,
전세계 정보 위성들이 그 순간을 생생하게 녹화하고 있었을 것이다.
1983년 캄챠카 상공에서 격추당했던 KAL기의 경우처럼.

나는 천안함이 왜 두동강이 났는지 자세히 모른다.
피로파괴이거나 암초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절단용 플라스틱 폭탄에 의한 자작극일 수도 있겠지만
과연 이 비겁한 양아치 정권이 삼류 막장드라마의 악마같은 아내의 복수처럼
그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든다.
미해군의 잠수함과 충돌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영불 도버해협에서 십여년전 그런 사건이 있었는데,
아직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

그러나 침몰하게 된 원인이 불분명한 상태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사실의 규명 그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다. 
진짜 문제는 침몰하는 천안함에서
왜 우리 젊은 병사들을 구해주지 않았냐는 것이다.
즉 침몰하는 순간 이후의 대책에 대한 책임의 소재이며,
그 책임을 감추기 위해서,
그 진실을 왜곡하고 강간한 자가 과연 누구냐는 것이다.


국민들은 천안함을 침몰시킨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을지 몰라도
천안함의 진실을 침몰시킨 범인이 누구인지는 명백히 알고 있다.


이명박과 이동관이다.
국민의 희망과 대한민국의 국군을 침몰시킨 매국 역적이다.


가짜 미네르바 조작사건에서와 마찬가지로 천안함 북풍 조작사건에서도
국민의 여론은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놓치지 말아야 한다.
백령도 인당수의 심청이가 노래하는 연봉바위도 아니고
김정일의 믿거나 말거나 스텔스 버블제트 어뢰도 아니고
미해군의 특수임무 핵잠수함도 아니다.


모든 문제는 바로 이명박과 이동관이다.
모든 범죄는 바로 청와대 벙커 속에 페스트처럼 숨어있다.  다음 아고라

by 누운돌 | 2010/04/13 20:18 | 트랙백 | 덧글(1)

트랙백 주소 : http://nundol.egloos.com/tb/1046139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나름의하나 at 2010/04/17 16:00
추천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