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사람 잡는 4대강 공사 ‘속도전’

하루 13시간 혹사… “靑 방침이라며 속전속결 채근”
낙동강 공사현장서 덤프트럭 기사 뇌출혈로 쓰러져

“‘청와대 방침’이라며 장마 전(6월 전)까지 50% 이상 끝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군대식이었습니다. 싫으면 나가라는 식이었습니다. 중장비 기사들은 이곳을 ‘낙동강 공산당’이라 했습니다. 포로 감시하는 것도 아니고….”

“공사 현장은 생지옥입니다. 낙동강 33공구에서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이며 중장비 70대와 노동자 70여명이 준설작업을 합니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5시에 아침식사를 한 뒤 오전 6시부터 작업을 시작합니다. 준설작업은 보통 저녁 8시에 끝나지만, 밤 12시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저녁밥은 중장비 안에서 빵 한 조각과 우유로 때우기 일쑤예요. 휴식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뿐입니다. 작업이 끝나면 건설현장 컨테이너 박스에서 잠을 잡니다.”

by 누운돌 | 2010/05/08 08:0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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