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불법사찰에 전관예우...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누구입니까?
2007년 bbk수사 면죄부를 이명박 대통령후보에게 안겨줌으로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 1등공신이 되었고 그 보답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임명되어 이명박 대통령 최측근으로 활약했던 자입니다.대통령이 측근을 정치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공직에 쓰는 일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건 통치권자로서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정동기를 임명코자 하는 자리가 바로 행정부를 감시하고 감찰하는 최고기관인 감사원장이라는 점에서 저는 이번 결정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행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해야 할 자리에 최측근을 임명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입니까? 더구나 정동기 전 민정수석이 지금까지 해온 일들을 보면 그가 감사원장에 전혀 어울리 지 않은 자임을 모두가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간인 사찰을 지휘하던 자가 감사원장?

정 전 민정수석이 청와대에 재임하던 기간은 문제가 되었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를 불법 사찰한 기간입니다. 이미 당시 정 후보자가 불법사찰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불법사찰 사실을 알고도 묵인·방조했을 것이라는 정황은 이미 드러난 상태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정기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정동기 수석 재직 때 대통령 친인척이나 공직사회 비위와 관련된 첩보를 올려도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이야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원은 정치 입김에서 벗어난 공평무사한 감사가 생명이고, 감사원 수장은 외압에서 감사원을 보호함으로써 공정한 감사를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하는 자리인데 과연 이러한 자가 감사원장으로서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관예우로 한달에 1억받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정 전 수석 행태도 이미 여론 입방아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5일 국회에 낸 임명동의안에 따르면 정 후보자는 대검 차장에서 물러난 지 4일 뒤인 2007년 11월26일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청와대 민정수석이 되기 전인 이듬해 6월20일까지 7개월여 동안 6억9943만원을 받았습니다. 월 평균 1억원 소득을 올린 셈입니다.

'바른'은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정부 관련 소송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한 로펌인데 이러한 배후에는 정 전수석 역할이 지대했을 것입니다.한마디로 검찰에 근무했던 직위를 이용해 로펌 얼굴마담을 맡으면서 1달에 1억에 가까운 돈을 챙겨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법에는 문제되는 행위가 없었다며 떳떳한 모습에서 정의로운 감사원장 모습을 그 누가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그간 이명박 대통령 인사행태에 수 많은 이들이 비판을 해온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아직도 마이웨이 인사행태를 고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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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운돌 | 2011/01/06 19:54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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