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나꼼수 김어준 "쫄지 않고 말해도 된다는 태도 선동"

‘나는 꼼수다’ 김어준 “패는 대신 밥줄 끊기. 현 정권 방법” 경향신문 디피

-혹, 겁은 안나세요?
청와대건 국정원이건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건 알아. 가능
그럴 수 있다는 건 아는데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 내가 뭔가를 하면서 그로 인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거나 그 일을 못하는 거야. 뭘 하는데 대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 그것을 감수하는 거야.”

-형이 두고 있는 우선순위는 뭐예요?
“쫄지말라고 하고 싶고, 그 말이 위로가 되는 시대야. 그리고 <나꼼수> 메시지 가장 큰 덩어리는 어떤 주장을 ‘쫄지 않고 말해도 된다’고 하는 태도, 그 자체야.”

-그래도 별일없이 산다?
“그러다가 어떤 불이익을 당하면 기꺼이 당하겠다, 감수하겠다. 그러니 당신들도 쫄지 마라. 우리는 쫄지 않아도 된다, 이거지. 다 ‘가카’ 덕분이야. 어떤 이들은 선동이라고 하는데 맞아. 선동이야. 그런데 그 선동은 <나꼼수>가 이야기하는 특정주장을 선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주장을 해도 된다는 태도를 선동하는 거야. 이 주장에는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안하는 사람도 있는데 모두가 다 이렇게 떠들어도 된다는 태도를 유포시키고 싶은 거야. 이게 가장 큰 메시지야. 에이 씨바. 말해놓고 보니 훌륭한데.”

by 누운돌 | 2011/10/20 21:11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nundol.egloos.com/tb/1079351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