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17일
헨리 조지 - 진보와 빈곤에서
[민주주의]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에서
부의 분배가 매우 불평등한 사회에서는 정부가 민주화 될수록 사회는 오히려 악화된다.
(중략)
부패한 민주정에서는 언제나 최악의 인물에게 권력이 돌아간다.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압박 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의 인물은 바닥에 가라앉고 최악의 인물이 정상에 떠오른다.
악한 자는 더 악한 자에 의해서 만 쫓겨날 수 있다.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의 특성을 점차 닮게 마련이어서
국민의 도덕성이 타락한다.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의 파노라마 속에서 수없이 되풀이 되면서,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중략)
가장 미천한 지위의 인간이 부패를 통해 부와 권력에 올라서는 모습을 늘 보게 되는 곳에서는,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살아날 길이 없다.
생명은 죽고 송장만 남으며 나라는 운명이라는 이름의 삽에 의해 땅에 묻혀 사라지고 만다.
-헨리 조지(Henry George)가 지은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 중에서
청춘의 독서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은이)
부
(중략)
부패한 민주정에서는 언제나 최악
정직성이나 애국심은 압박 받고 비양심이 성공을 거둔다.
최선
악한 자는 더 악한 자
국민성은 권력을 장악하는 자, 그리하여 결국 존경도 받게 되는 자
국민
이러한 과정은 기나긴 역사
자유롭던 민족이 노예 상태로 전락한다.
(중략)
가장 미천한 지위
부패를 묵인하다가 급기야 부패를 부러워하게 된다.
부패한 민주정부는 결국 국민을 부패시키며, 국민이 부패한 나라는 되살아날 길이 없다.
생명은 죽고 송장만 남으며 나라는 운명이라는 이름
-헨리 조지(Henry George)가 지은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 중에서
청춘의 독서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은이)
# by | 2013/02/17 16:4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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