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보그 병신체’와 ‘인문 병신체’

‘보그 병신체’와 ‘인문 병신체’ 2013-03-14
영어나 불어 단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고 토씨만 한글로 적어 놓은 문장

‘뉴 이어 스프링, 엣지 있는 당신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실크화이트 톤의 오뜨 꾸뛰르 빵딸롱’
->‘날카로운 감수성을 가진 당신의 새 봄 필수품목은 흰 비단결 같은 고급 양장 바지’

인문 병신체

나의 텔로스는 리좀처럼 뻗어나가는 나의 시니피앙이 그 시니피에와 디페랑스되지 않게 하므로써 그것을 주이상스 대상이 되지 않게 콘트롤하는 이다’

‘사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기망하고 기왕증을 누락해’
‘영화란 미으로 분절텍스트를 감독 특유 미장센 정치 렌즈통해 풀어내는…’

‘병신체’라는 말이 만들어진 은, 그만큼 그 문체가 ‘불구, 무능, 부족, 불편, 편향’과 상대 비하 특질을 갖고 있어서가 아닐까.
그간 썼던 기사들을 다시 열어보며 곳곳에서 나의 병신체와 마주치고 있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by 누운돌 | 2013/03/16 07:10 |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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