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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백설공주 숙명 같은 여성 고민

[책과 삶]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겐 여성의 숙명적 고민이 있다 2013-03-15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 심리 읽기 - 재투성이에서 라푼첼까지 심층심리학으로 들여다본 여성 심리의 비밀

신데렐라 - 자존감을 찾지 못해 괴로워하는 여성
새엄마와 의붓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죽은 친엄마를 그리워하는 '재투성이'
'어머니 죽음'은 어머니와 함께 행복했던 유년기 전체가 막을 내렸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잠자는 숲속의 미녀 - 파파걸
아버지는 딸이 태어나자 호화로운 축하 잔치를 직접 준비, 단명 예언에 온나라 물레를 다 불태워...
아이가 자라면 부모를 떠나야 한다. 그러나 아버지와 지나치게 가까운 공주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즉 '성숙'하지 못한다.
현대 소녀 거식증도 같은 맥락으로 본다. "시간을 붙들어 매려는" 행동으로 본다.
즉 성숙한 여성이 되길 거부하는 소녀 질환이다.
물레를 만지다가 바늘에 찔린다는 설정
- 성숙한 여성이 될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공주는 이를 받아들이기보다는 그냥 잠들어버리길 택한다.

라푼첼 - 지독한 모성애(마마걸)
이 이야기 속 어머니는 존재 근원 불안을 풀지 못한 여성이다.
남편 역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 여성은 아이를 구원자로 기대한다.
"태양 아래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자란 라푼첼은 마녀-어머니의 긍지이다.
이런 마녀-어머니 아래 자라난 라푼첼 역시 온전히 성숙하지 못하고 결국 '마녀화' 된다.

왕자의 사랑에 응답하는 것이 라푼첼의 자아라면, 어머니에게 향하지 않는 모든 사랑을 벌하려는 것은 라푼첼의 초자아다.

by 누운돌 | 2013/03/16 09:05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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