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다 사랑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사랑해야 할지 고르고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것이나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입 마름에서부터 강아지 느낌, 바람 소리, 생각 신비, 공간 자체의 무한, 심지어는 시간 자체의 광대무변함 같은 정상 감각을 넘어선 무엇에 대한 신비스러운 직접인 지각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우리 경험 속에 나타나는 모든 것에 단순히 사랑과 의식을 쏟아 부음으로써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는 일에서 놀라운 점은, 그것이 올바른 경험을 찾아 해야 하거나 나쁜 경험을 피해야 하는 필요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준다입니다.
.......
라디오에서 어떤 노래가 흘러나오든, 저녁식사가 어떤 차림으로 나오든 생각하는 만큼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의식이 확대된 상태인지 축소된 상태인지,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한없는 사랑을 퍼부어줄 만한 것들이라면, 마음 놓고 쉬면서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든 다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 <193쪽>

by 누운돌 | 2013/12/13 03:20 |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nundol.egloos.com/tb/1107507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