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윤홍식의 육조단경 강의- 깨달음(견성) 콘서트 #10

견성콘서트#10 - 육조단경 (上)
윤홍식의 육조단경 강의 2부 - 견성콘서트 #10

......
저는 명상실에 앉아서 명상을 하는 사람들을 지켜보곤 했습니다. 왜 이런 것을 하고들 있을까 의아해 하면서 말이죠.
그곳에서 매우 이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저의 상상일 수도 있겠지만 그 일이 일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명상실에 앉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안스러웠습니다.
"저 사람들은 왜 명상을 하려 드는 걸까? 사마디에 들고 싶어서? 하지만 사마디에서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는데.
내가 지나온 길인데. 저 사람들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어. 저렇게 인생을 낭비하지 않도록 내가 도울 수 없나?
저런 명상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데."
그 때 저는 무언가 낯선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의 몸 안에서 어떤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것이 움직이기 시작했죠.


 그 에너지는 성기로부터 올라와 머리 꼭대기로 뻗쳤습니다. 마치 내부에 통로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그 에너지는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돌더니, 다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았습니다.


마치 공항에 있는 윌스 담배 광고판 같았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에게 무언가 일어나고 있다는 식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미 끝난 사람이었으니까요. 사람들에게 얹혀 살며 내일에 대해서는 아무런 계획도 없는 생활이었죠.
속으로는 저도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려는 최소한 욕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저로서도 어쩔 수 없었죠. 그런 식으로 그냥 지냈습니다.
석 달 정도 지내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제가 떠난다고 하자 스와미는 저에게 돈을 주었습니다.
사 오십 파운드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리로 갔습니다......


그리고 성호르몬에 변화가 왔습니다. 저는 스스로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왼쪽에는 가슴이 생겼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죠. 자세하게 말하고 싶지는 않군요.
몸이 새로운 리듬에 완전히 맞추어지기 까지 삼 년이 걸렸습니다. 
-UG크리슈나무르티

by 누운돌 | 2014/03/02 17:28 | 나는 있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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