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6일
[단독]마켓컬리 노동자 ‘솎아내기’'블랙리스트' 2021. 03. 06
[단독]마켓컬리 '블랙리스트' 진짜였다
소지 -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 빌미. 대상이 가지고 있는 본디 바탕.
마켓컬리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일용직 노동자들을 관리해온 것으로(왔다고) 확인됐다.(했, 누가? 기자새끼가!) 블랙리스트는 일용직 노동자를 현장에서 솎아내기 위한(려고) 목적으로 작성됐다.(했) 마켓컬리가 ‘블랙’ 처리할 노동자를 골라 협력업체(채용대행업체)에 전달하면 대행업체가 리스트에 오른 노동자에게 일감을 주지 않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5개 이상 대행업체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일용직 노동자들의 개인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했다고 한다.)
마켓컬리 측은 사용자로서 근태 불량 노동자와 계약을 중단하기 위해(하려고 한) 이뤄진 작업이라는 입장이지만 블랙리스트 노동자들은 부당한 ‘찍어내기’ 해고라며 맞서고 있다. 사업장 내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보복성(하듯이) 해고를 했다는 주장이다. 블랙리스트 운용은 “누구든지 근로자의(가) 취업을(할 때) 방해할 목적으로 비밀 기호 또는 명부를 작성·사용하거나 통신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근로기준법 제40조(취업방해의(를) 금지(한다)) 위반(하는) 소지가 있는 행위다.
소지 -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 빌미. 대상이 가지고 있는 본디 바탕.
# by | 2021/03/06 15:56 | 김어준 다스뵈이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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