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정치 지각변동 부를 '이준석 현상' - 김용민 2021.05.28

형용사 + 명사 -> 부사 + 동사 

‘페미니스트 대통령’ 혹독한 계산서 받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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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오 공영홈쇼핑 상임감사는 웹진 '피렌체 식탁'에서 '이남자'를 이렇게 분석했다.

“첫째, 20대 남자들은 ‘자신이 사회경제으로(인맥도 없고 빈털털이) 약자’라고 생각한다. (교육과 일자리)
둘째, 20대 남자들은 자신이 사회경제으로(대학 진학률도 낮고 취직도 힘든) 약자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에 의해(가) 부당하게 차별받고(하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성 정책 문제)
셋째, 20대 남자들은 자신이 사회경제으로(아는 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 약자이고,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에 의해(가) 부당하게 차별받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방 의무와 북한 문제)”

유창오 감사는 게다가 ‘여성이라서 차별받는다’(한) 라는 통념이(을) 해체다고(했) 진단했다.

“2017년 수능에서 여학생 평균 점수가 남학생 평균 점수보다 높았다. 대학진학률도 2005년에 여자가 남자를 앞지른 이후 계속 차이가 벌어져 2017년에는 여자가 73%지만, 남자는 65%에 불과했다.

20대 고용률도 여자가 60%인데, 남자는 56%였다. (2018년) 특히 청년층이 ‘좋은 일자리’라고 간주하는 관리직·전문직 취업률은 여자 31%, 남자 17%로 차이가 더 컸다. (2017년)”

솔직히 ‘남성 차별 프레임’이라는 아주 고약한 덫에 민주당이 걸려든 (모습) 아닌가? 반성해야 한다. 내용(도, 속으로도) 평등(하고) 실질(로도) 공정(하라고) 요구한 ‘남성 차별’ 비판자(가 하는 말) 목소리비웃은 점. 여성 징병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를) “재미있는 이슈”라며 한 귀로 흘린 (점, 일) 또한. 그래서 억울하기도 힘들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페미니스트 대통령 선언’에 따른 혹독한 계산서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즘은 일개 신념일 뿐이다. 견해가 다른 이들이 존재한다면 그 신념을 공공 영역에서 지배 혹은 주류이념으로 수용할 수 없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정부’ 아래에서 그들(페미니스트) ‘한남 유충(한국 남자 어린이는 벌레)’ ‘재기해(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처럼 자살하라)’ (같은) 극단(같은, 치우친) 남성 혐오 집회를 옹호하더니, 취업 (과) 승진 과정에서 차별(하는, 같은) 특혜를 독점한 차원을 넘어 이를 제도하기까지(로 만들기) 하는가 하면, 국가 예산은 물론, ‘연계 배분 사업’ 명목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책정한 지원금을 페미니스트 파티에까지 쓸 수 있도록 배려고,(했) 국가 공공 교육장에서 “남성은 잠재(하는, 숨은) 성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을 서슴없이 했다. 과연 이것이 성평등을 지향하는 세력(이 하는) 행동이며, 성평등 사회로 가는 과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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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현상은 여성(이) 이준석(을) 지지도(하는 정도가) 급상승(한다는) 추이라는 점.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PNR (주) 피플네트웍스에 의뢰해 5월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준석은 남성(이)  28.8% 지지(하고) 얻어 지난주(25.2%)보다 올랐는데, 여성은 이보다 적은 24.7%(정도) 지지받았지만,(했) 지난주(15.6%)보다 9%P 상승했다. 단순 밴드웨건 효과인가? 아니다. 이준석 현상은 페미니즘이 주류가 된 현실에 대한(이) 문제의식(가 있다고) 남성만이 아닌 여성에게(도) 폭넓게 동조(하)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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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페미니스트(가)고위직 여성만이라도 여성할당제를 적용하자”라는 에서 상징되듯 여성운동(이) 권력(만) 지향(쫓고) (일반) 여성 일상과 갈수록 이격(하) 있다.(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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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이라는 괴물이 불평등과 불공정에서 비롯듯,(했) 페미니즘을 진리 수준으로 격상시키(하고) (페미니즘) 대한(를) 비판(하면) 모두 반동으로 규정하다가 ‘여성주의 권력’이 마침내 불평등, 불공정(을) 상징(하게)(현실)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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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이준석과 무관하게 ‘이준석 현상’이 갖는 비정상(임, 이다, 이 아닌지) 돌아본다. ‘이준석 현상’(이) 비정상(이라고 하는 까닭은) 팔 할이 페미니즘이 장악한 사회와 이에 맹목으로 동조하는 여당(이) 비정상에서(이라서 생긴)임도(현상, 일) 짚어본다.

피렌체 식탁 [유창오 칼럼] 젠더가 만든 정치지형, 보수에 재역전 기회 줄까?

by 누운돌 | 2021/05/28 17:55 | 김어준 다스뵈이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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