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08일
삼프로TV_향후 10년, 잃지 않는 투자테마 best 5_21.06.08
삼프로TV


형용사 + 명사 -> 부사 + 동사
주식은 모르겠고 투자는 하고 싶어 - 구혜영 (지은이)포레스트북스2021-06-03
- 초보부터 초고수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ETF 투자법


형용사 + 명사 -> 부사 + 동사
P. 22 2008년 금융위기 전까지만 해도 계층 갈등이 이렇게 심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 특히 금융자산의 규모에 따른 계층 간 격차가 상당히 확대되고(하) 있다. 2020년 이전에 집을 사지 못한 사람은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 9억 원 시대를 맞이해 망연자실하게 됐고,(했) 2010년대 후반 미국 주식 FANGMANT(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이제 애플 한 종목의 시가총액이 한국 코스피 시가총액을 넘어버린 상황에 탄식이 늘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 전후 주식과 금에 투자하지 않은 사람은 도대체 상황이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애가 탈 뿐이다.
P. 74 그동안 주식시장에서는 정보가 생명처럼 여겨졌다. 앞으로도 투자 관련 정보는 끊임없이 생성되고(하) 소비될(할) 것이다.(일) 하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이제는 이른바 ‘대박 종목’을 통해(으로) 인생이 역전되는(하) 사례는 많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세상의(을) 변화를(앞서서 바꾸는) 이끄는 기업들이 하나의 속성값을(역세권을 이루어) 바탕으로 군집을 이루어 집단적 수익 창출을 이룰 가능성이(하다) 크다. 따라서 업종에 대한(을) 인사이트를(가치를 알아보도록) 키우는 전략으로 투자를 실행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는 개별 종목에 대한(을) 공부보다는 산업에 대한(을) 거시적 관점을(길게 보는) 키우고, 그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된(한) ETF를 선별하는 투자가 대세가 될 것이다. 즉, 장기적으로 투자의(가)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성장하는 산업을 이해하는 것이 된다.
P. 162 앞으로 우리의 삶에서, 특히 장수위험이 높은 지금 세대의 삶에서는 더욱 다양한 질병에 대한(을) 치료가(해야) 요구될 가능성이(하다) 크다. 다시 얘기하면, 우리의 수명이 길어질수록 제약·바이오 기업은 가치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하다) 매우매우 크다. 한편 헬스케어는 의료장비 및(와) 관련 약품 판매 등을 주력으로 한다. 대표적인(라 할 만한) 기업으로는 미국의 덱스콤, 인슐렛 코퍼레이션, 아카디아 파마수티컬스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대표적이다. 헬스케어 사업은 ‘예방’에 방점을 둔다. 즉, 미리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일) 핵심이다. 이에 헬스케어 기업의 주가 변동성은(한다) 제약·바이오 기업만큼 크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제약·바이오와 헬스케어라는 용어가 섞여서 쓰이는 만큼 의료 부문에 대한(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주가가 함께 출렁거릴 수밖에 없다. 특히 일부 종목 관련 뉴스가 주가 변동성을(한다) 높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별 종목 단위 투자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P. 182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가입자가 몇 명인지, 네이버 콘텐츠 구독자가 몇 명인지가 아니다. 핵심은 ‘우리가 사용하는 이 플랫폼이 없을 때 삶이 어디까지 불편해질지를 상상하는 일’이다. 물론 대체 플랫폼은 어디에나 있지만 검색과 구매, 결제, 리뷰, 광고 등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플랫폼의(이 갈수록 더욱) 중요성은(하다)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배력이(한다) 높아진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갈아탔을 때 이전에 경험한 것보다 더 자연스럽게 또는 더 쉽게 구매와 결제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플랫폼은 아무리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도 결코 지배적인(한다) 플랫폼을 대체할 수가 없다. 이런 측면에서 아마존과 네이버가 금융업으로 발을 넓히고 콘텐츠 산업에서 승부수를 띄우는 것은(결정)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진다.
P. 201~202 가장 큰 변화를 보이는 기업은 미국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다. 지난 2015년, 골드만삭스 회장은 기업의(이라고) 아이덴티티(정체성)가(임, 이다) ‘IT 회사’라고 선언했다. 기업의(은) 정체성을(임, 이다) 바꾼 영향인지, 골드만삭스는 매년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기존 인력 또는 서비스를 AI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2016년에 주식 트레이딩 부서에 인공지능 로봇 켄쇼(Kensho)를 도입하면서 약 600명의 직원 중 598명을 해고해 화제가 됐고, 이어서 외환거래 부서에도 딜러 4명이 담당하는 업무를 알고리즘(algorithm)으로 만든 후 딜러 대신 컴퓨터 엔지니어만 남겨두었다. 리서치 부서에도 AI 프로그램 워런(Warren)을 배치한 뒤 애널리스트 인력을 줄여가고 있고, 대출 서비스는 마커스(Marcus)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로) 인력의(이) 개입 없이(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상품 권유와 대출실행까지 100% 진행한다. 어느새 골드만삭스 임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컴퓨터 엔지니어로 채워진 것은(일, 변화) 이제 놀랍지도 않은 일이 되어버렸다.
P. 224~225 MZ세대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화나 제품에 더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재화, 그리고 그 재화의(를) 활용이(할 때) 환경에 덜 피해를 주는 방식을 선호한다. 이들에겐 몸에 두르는 옷, 화장품, 식생활까지도 나의 소비 행위가 환경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이(한다) 중요하다. 소비는 이제 단순한(하게) 돈의(을) 지출이 아니라 ‘개념을 장착하는 행위’로 인식되고(하) 있으며, 그 개념의(이) 중요한 축에는 환경보호에 대한(가) 필요성이(하다) 강하게 자리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기업의(이) 역할은(할 일은) 무엇일까. 고용을 많이 하고 세금을 많이 내면 좋은 기업일까? 만약 자원을 고갈시키고(하) 폐기물을 남발하면서 매출을 늘린다면 그 기업은 좋은 기업일까? 피고용자의(가) 건강과(하고) 안전이(하지 않으면) 고려되지(하)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산된(한) 상품은 좋은 상품일까? 부패와 뇌물이 팽배한 기업 문화 속에서 창출된(한) 사회적 부가가치는 과연 좋은 것일까?(제품) 세상은 기업에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한다) 그 질문에 좋은 답을 제시한 기업들은 ‘착한 기업’이라는 이름으로 발전해가고, 잘못된 답안지를 내놓은 기업들은 불매운동과 같은(으로) 사회적(가) 처벌을(한다) 받기도 한다.
P. 243 앞으로 새롭게 자동차를 사는 사람들은 가성비나 스펙만으로 구입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자동차 공간 내에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무엇이고,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는 모터가 달린 이동 수단을 넘어 사람의(이) 이동을(나다닐 때) 포괄하는 그 무엇의 형태인(가 어떠하든지) 모빌리티로 존재하게 된다. 모빌리티 산업의(이) 발전은(하면) 사람의(이) 이동(오가는데에) 자체에 그치지 않고, 사람이 이동하거나 이동함으로써(오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행동에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사업, 일) 확장된다.(한) 그리고 이 모든 행동을 쉽게 하도록 해주는 플랫폼을 통해(으로) 개인의(이 하는) 행동이 데이터화되고,(가 되고) 그것이 또 다른 가치 창출로 확산된다.(한) 결국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데이터의(를 모으면) 집합이 모빌리티에서도 핵심적인 경쟁력이(한다, 할 때 핵심이) 되는 것이다.
# by | 2021/06/08 18:08 | 주식투자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