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판단중지! 오직 모를 뿐! : “한국 검역관, 미 쇠고기 현장검사 단 한 차례도 안해”

2009년 04월 20일

“한국 검역관, 미 쇠고기 현장검사 단 한 차례도 안해”

다음 아고라
미친 소고기 수입하면서 뭐라고 씨부렁거렸나? 현지에서 한국 검역관들이 현장에서 검역을 철저히 해서 이상없다고 까발려놓고 정작 알고보니 파견된 검사관들은 단 한건도 검사를 안했다고 하는데 어찌된 것인지 해명 좀 하라! 언제까지 국민에게 새빨간 거짓말만 늘어놓을 것이냐? 이게 미친 소고기 수입 반대 하는 시민들 두들겨 패고 뒤에 숨어서 할 짓이더냐...개섹키들아....

“한국 검역관, 미 쇠고기 현장검사 안해”
김우남 의원, 농식품부 파견활동 보고서 공개

미국 쇠고기 수출작업장 점검을 위해 파견된 한국 검역관들이 독자로 현장 검역검사 업무를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았다고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19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 농림수산식품부 자료를 보면 워싱턴 대사관과 휴스턴 총영사관에 파견된 4명의 검역관들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52건 업무처리 보고서를 냈지만, 수출작업장 점검과 관련한 내용이 없어 현지 점검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 검역관들이 ‘미국 육류 관련 회수 조치’나 ‘미 농무부 육류 회수 규정 개정’들 축산 관련 정책이나 동물 위생 상황들 단순 정보만 보고했다”며 “현장 점검은 지난 4월 초 미국을 방문한 정부 현지점검반 쇠고기 작업장 조사에 동행한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 이는 미국 쇠고기 수출작업장에 검역관을 파견해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 제거들이 이뤄지는지 확인하고 위생 관리 사항을 직접 감시한다는 애초 파견 목적과 거리가 멀다”며 “검역관 파견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비판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정치 쇼”라고 비판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 수출작업장 상시 점검은 아직 세계에서 유사한 선례가 없었고, 파견 수의관들이 현지에서 정착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서 아직 본격으로 활동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정애 김기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