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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떡검찰 진대제, 부인이 몰래 돈 받아서 무혐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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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임도원 사회부 기자 van7691@hankyhung.com

지난 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3차장검사실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최재경 차장검사는 "남중수 전 KT 사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부인 김모씨를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진전 장관이 2006년 5월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 부인 김씨가 남 전 사장이 진 전 장관 정책보좌관 임모씨를 통해건넨 3000만원을 받고선 영수증 처리를 안한 혐의다. 최 차장검사는 "김씨가 (남편의) 선거자금으로 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검찰은 진 전 장관을 사법처리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진 전 장관이 (부인이 돈 수수 사실을) 알았다는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진전 장관 사건과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이 오버랩되면서 기자들은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부인 김씨가 정책보좌관을 통해 거금을받았고,이를 개인용도가 아닌 선거자금으로 썼는데도 진 전 장관은 이를 몰랐을 것이라는 게 검찰 설명이다.

그러나 검찰은 노 전 대통령 경우 역시 본인 모르게 부인이 돈을 받은 데다 개인용도로 썼다고 주장했는데도 노 전 대통령이 이를 알았을 것이라며 구속까지 검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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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누운돌 | 2009/06/03 22:4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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