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태그 : 굴욕외교

한국민을 모멸에 빠뜨린 오바마 분노!

오바마가 진노하며 입을 열었다. 다음 아고라
한국 언론은 일제히 카메라를 오바마 입으로 향했다. 굳은 표정과 함께 단호한 어조로 그렇게 말했다.

"우리 우방 한국을 , 우리는 반드시 지키겠다"
그렇다. 누가 듣더라도 "역시 미국은 믿음직한 혈맹이다." , 고개를 끄덕일만 하다.

아니나 다를까, 한국 언론은 박수소리가 요란했다. 그리고 이내 전작권 환수는 역시 무리라는 말이 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말이 저녁 내내 가슴속에 철가루를 뿌려대고 있었다. 급기야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주 본질인 관점이었다.

다름아닌, 당신이 뭔데 우리를 지키니 마니 하느냐. 여기 대한민국에는 서울 봉천동에서 태어난 잭 런던도 있고 광주 금남로에서 분식집을 경영 중인 준식이도 있으며 대구 중앙동에서 주유소 알바를 하는 호철군도 있다.

당연히 나라가 위험에 빠지면 이 나라에 혼을 묻고 사는 우리가 총을 들어도 들 것이며,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더 절박한 상황에 봉착했다더라도 바로 서울에 사는 잭이 금남로에 사는 준식이가 중앙동에 사는 호철이가 책임질 문제이다.

헌데, 정말이지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진 우리에게, 당신이 지킨다 만다, 그따구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꺼리느냐! 야이, 샹놈아!

김대중과 이명박 교전수칙 비교
연평 도발, 노무현 전작권 환수가 옳았다 (서프라이즈 / 耽讀 / 2010-11-24)


"무슨 경제적인 일(한미FTA)이나 그밖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미국이 호주머니에 손 넣고 그러면 우리 군대 뺍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나라 대통령이 미국한테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쇼 하든지, 예 빼십시오 하든지 말이 될꺼 아닙니까? 나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 어떻게 미국하고 대등한 외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by 누운돌 | 2010/11/25 20:4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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