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살인진압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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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새해 첫 시국미사 -전문

다음은 시국미사에 앞서 천주교 수원교구 공동선실현을 위한 사제연대와 정의구현 수원교구사제단 시국미사 성명 전문이다. 천주교 새해 첫 시국미사…“박근혜 퇴진, 이명박 구속” 2014.01.06

“주님, 이 시대에 정의와 평화가 꽃피게 하소서”

박근혜 대통령은 부정선거와 총체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남이 옳습니다.

주님께서 뿌리신 정의와 평화 씨앗은 이미 우리들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불의와 폭력에 맞서 일어서는 노동자 힘찬 몸짓에서, 안녕하지 못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청명한 학생들 목소리에서, 그 누구도 꺾을 수 없는 정의와 평화 생명력을 확인합니다. 누가 하느님께서 심으신 것을 뽑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하느님께 대항하겠습니까?

민주주의 역사는 수많은 사람들와 땀으로 일궈진 고통 역사이며 인간 존엄을 바탕으로 자유와 권리가 확대되어 온 희망 역사입니다. 보다 평등하고, 보편인 인류애가 실현되는 사회를 위한 살아있는 역사입니다. 민주주의는 그 어떤 권력과 이해집단에 의해 파괴되거나 축소되어서는 안 되는 인류역사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작금 대한민국 민주주의 현실은 참담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힘겹게 쌓아왔던 민주주의 원칙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국정원을 비롯한 국가기관 선거개입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들 목소리에 대해 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은 ‘종북’ 딱지 붙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성과 합리는 사라진 채 광기어린 ‘혐오’를 의도으로 확산시키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간을 1970년대로 돌려놓았습니다. ‘동지 아니면 적’이었던 유신시대 냉전 논리를 반복하면서 자신들 알량한 권력만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결국 국정원을 비롯해 국가기관을 총동원해 치른 지난 대선과정 불법행위들은 박근혜 정부 합법 자체에 대한 근본인 문제가 있음을 반증합니다. 이같은 부정 불법행위들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마저도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1960년 3·15부정선거이후 최악 관권 선거가 밝혀지고 있음에도 정부와 새누리당, 검찰과 경찰은 사건을 축소, 왜곡하고 있습니다. 소신껏 수사를 지휘했던 사람들은 유무형 압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를 비판하는 천주교 사제들에게까지 ‘종북’으로 몰아세우며 마녀사냥을 일삼았습니다. 불법과 부정한 방법으로 탄생한 박근혜 정권 민낯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은 민영화를 반대하는 철도노동자들 정당한 파업에 대해 ‘직위해제’라는 초강수를 들었습니다. 전교조, 공무원 노조 등에 대해서도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마저 무시하고 있습니다.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하고 관제언론으로 추락한 KBS 수신료마저 일방으로 인상시켰습니다. 밀양주민들 처절한 호소도 잔인하게 외면합니다. 고통 받는 사람들 목소리는 경찰을 동원해 잔인하게 진압할 뿐입니다. 자신들 불법과 부정의를 덮으려고 정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권, 부정선거로 당선된 ‘불법 대통령’입니다. 관권, 부정선거와 총체 민주주의 파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남이 옳습니다. 더 이상 국민을 괴롭히고 낙인찍고 편 가르는 혐오와 폭력의 정치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민주주의와 생존권을 유린하지 마십시오.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비하신 하느님처럼 악인 멸망을 바라지 않고 그들의 회개를 바랍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이 멸망으로 가는 진리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멸망으로 가는 이들을 위해서 불의에 눈감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깨어 기도할 것입니다. 끝까지 자유롭게 하느님 진리를 외칠 것입니다.

2014년 1월 6일 천주교 수원교구 공동선 실현 사제연대·천주교 정의구현 수원교구 사제단

by 누운돌 | 2014/01/06 20:10 | 트랙백 | 덧글(0)

2009년 제4차 천주교 전국사제 시국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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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4차 천주교전국사제시국선언문


대한민국 경찰·검찰·법원은 자본권력 용역인가?

빌라도는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너희가 맡아서 처리하여라. 나는 이 사람 죽음에 책임이 없다.”고 말하였다.(마태오복음 27,24)

1. 죽음을 부르는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다. 불의가 검은 강물처럼 넘실거리고, 독버섯 같은 죄악은 활짝 꽃을 피웠다. 권력자들이 지꺼리는 추악한 거짓과 노골스런 탐욕이 갈수록 당당하고 뻔뻔스러워지는데 허다한 생명들은 무참히 시들어간다. 지난주 재판 두 건 결과는 이명박 정부가 민주주의 발전에 백해무익한 정치집단이라는 점을 명백하게 해 주었다. 보편스런 국민 권리를 위해 마련된 갖가지 권능을 특정 자본권력과 극소수를 위해서 그릇되게 남용하고, 이의를 내놓는 국민에게는 가혹한 철퇴를 휘두르고 있으니 도저히 정부라고 볼 수 없고 차라리 강도 집단이라고 해야 옳다. 바야흐로 신앙과 양심 이름으로 국민 불복종 선언을 결정해야 할 때가 닥쳤다.

2. 10월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한양석 부장판사)는 구속된 용산 철거민 아홉 사람에게 6년 중형을 선고했다. 누차 지적했지만 검찰은 끝까지 핵심수사기록 3천 쪽을 감췄고, 재판부는 핵심수사기록 공개 명령을 거부한 검찰 주장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이로써 무리한 공권력 진압작전으로 빚어진 용산참사는 검찰과 법원이 합작한 부정한 판결로 일단락되었다. 가히 수미쌍관(首尾雙關) 완결판이라 하겠다. 참사발생 이전부터 참사 287일째를 맞는 오늘까지 어떤 국가 기관도 일터와 삶터를 빼앗긴 채 울부짖는 국민을 편들어 주지 않았다. 용산구, 서울시, 경찰청, 정부 여당 그리고 검찰과 법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재개발건설사 이익을 도모했다. 그런 점에서 판결 의미는 실로 중차대하다. 앞으로 자본권력 이해에 맞서는 자는 누구나 이와 같은 최후를 맞는다고 국가기관이 선고해버린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슬프다! 가해자인 국가권력이 반성은커녕 피해자 국민들을 단죄해버렸으니 이토록 가혹하고 불합리한 형벌권 행사를 그냥 두고만 볼 것인가? 국민을 괴롭히고 특정권력을 위해서만 복무하는 국가형벌권이라면 그 위임을 철회하는 수밖에 다른 길이 없다.

3. 헌법재판소가 한 결정으로 그럴 이유가 더욱 절실해졌다. 언론법 관련 기상천외한 헌법재판소 판결은 놀랍다 못해 우스꽝스럽다. 심의표결권 침해, 대리투표와 일사부재 위배며 입법절차가 위법하다고 낱낱이 밝혔으면서도 법안 효력을 인정해버렸다. ‘과정은 위법이나 결과는 합법’이라니 도대체 무슨 짓인가? 뻔뻔스러운 국가 권력기관을 국민이 인내할 수준을 훨씬 넘어 버렸다. ‘악법도 법’이라던 유신독재가 부활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위법도 법’이라는 괴설이 어찌 이리 위풍당당한가?

4. 부당한 권력기관 처신이 어디서 비롯했는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것은 2007년 말 삼성 사태에서 여실히 드러났듯 자본이 매수하고 더럽힌 현상 때문이다. 당시 김용철 변호사와 우리 사제단은 재벌기업 일가 비자금 축적과 경영권 불법승계 그리고 이를 무마하기 위한 불법 로비 실상을 낱낱이 증언한 바 있다. 그러나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검찰 그리고 특검, 마지막으로 법원까지 극구 진실을 가리고 사실규명을 방해하였다. 저들은 이런 공통된 태도야 말로 매수와 부패 실상을 반증해주는 것임을 알지 못했다. 용산참사와 언론법에 관한 두 가지 어이없는 판결은 이런 맥락에서 빚어진 웃지 못 할 촌극이다.

5. 지금 대한민국은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과 같은 운명을 맞고 있다. 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 재앙과 파국을 면할 길이 없다. 과연 누가 나서서 멸절 직전에 놓인 민주주의를 살려내고, 파괴일로를 걷고 있는 자연생태계와 아이들의 미래를 지킬 것인가? 오로지 국민 각자 손에 달렸다. 권력 주인이 바로 국민이라는 진리를 확고부동하게 만들지 못하면 무참히 얻어맞고 일터에서 쫓겨나 감옥에 갇히는 불쌍한 종살이는 나날이 극심해진다.

6. 한편 오만하고 탐욕스런 괴물을 바로 국민이 낳았다는 점 또한 통절하게 반성해야 한다. 우리부터 욕심을 줄이고, 약자에게 겸손하며 공정과 원칙에 입각한 삶을 살지 않는 한 국가권력은 언제나 우리를 괴롭히고 핍박한다. 힘든 때 일수록 희망을 주는 표징을 해석할 줄도 알아야 한다. 지난 4월에 이어 10월 28일 재보선에서도 한나라당이 연패하였다. 국민 대다수가 정부와 여당의 실체를 깨닫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더구나 대학생들이 적극 나서서 분발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변화다. 더욱이 헌재 판결을 보며 비분강개 대신 명랑한 풍자로 즉각 대응하는 네티즌 태도는 촛불 이후에도 시민 자신감과 활력이 여전함을 증명해주었다. 부디 불굴하는 정신으로 정부 탈선과 광기를 잠재우고 새로운 국가 공동체를 준비하는 일에 다 같이 신명을 내자. 군사독재 흉악을 물리쳤던 우리 저력을 기억하자.


2009년 11월 2일 죽은 모든 이를 위해 기도하고 위령하는 날에 서울광장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친일매국파 딜레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132741


사진 더 보기1  사진2시민이 더 모일까봐 촛불도 켜지 못하게 하고 경찰이 세겹으로 둘러싸고 있는데 시민들만 보임

by 누운돌 | 2009/11/03 20:14 | 트랙백 | 덧글(0)

용산참사 전국사제 시국미사 11월02일(월) 오후7시 서울광장



매주 월요일~ 토요일까지. 19:00~ / 용산 남일당 빌딩 앞 -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 추모미사
- 용산참사 : 재벌, 깡패, 용산구청, 서울시, 경찰, 검찰, 청와대가 손잡고 벌인 학살 사건.

by 누운돌 | 2009/11/01 17:33 | 트랙백 | 덧글(0)

주말집회 용산참사 범국민 추모대회 10.24(토) 4시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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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영상제 '들불로 번진다' 및 촛불사진 공모전
장소 : 향린교회(명동-을지로입구역 중앙씨네마 뒤편)일시 : 10/25(일) 오후 4시 반~ 오후 7시




촛불연행자모임
http://cafe.daum.net/candlearrested
 
촛불연행자후원회
http://cafe.daum.net/support-candle
 
연행자 콜번호 010-7678-0718,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1-487669  (예금주:촛불연행자후원회)

by 누운돌 | 2009/10/22 21:37 | 트랙백 | 덧글(0)

정의구현사제단 "11월 2일 시국미사 서울광장서 강행"

억울하게 죽어간 모든 생명을 기억하는 시국미사

1. 일시 : 2009년 11월 2일 (월) 오후 7시
2. 장소 : 서울 시청광장(서울시가 불허해도 강행)
3. 미사지향 : 용산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기억하고,  그 동안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고, 사형확정판결을 받고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 4대강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기억하는 미사

4. 주최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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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사제단, 11월 2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시국미사 강행한다
용산 국민법정 열려.. 배심원들 기소된 이명박, 김석기 모두 유죄평결

by 누운돌 | 2009/10/21 19:4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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