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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언론

[82쿡]세월호로 최악의 소설을 써봤어요

세월호로 최악의 소설을 써봤어요
저야 원래 음모론 신봉자에....소설을 종류 안가리고 무차별적으로 읽은덕인지
상상력이 풍부해요...머리속에서 실사판 영화를 그릴정도로 상상력이 풍부하죠

요즘 세월호로 써보는 최악의 소설을 써봤어요.....망할 언딘이 주체예요
언딘은 정부지분이 30%를 가지고 있고요....이 정부 지분은 모집사만 정부고
실 투자자는 따로 있는 펀드죠..그래서 삼성이름도 거론되고요

근데 이 언딘은 계속된 사업실패로 경영난이 심각했어요....꼼꼼하신 각하께서
민간이 구조에 참여해서 돈을 벌게 법을 바꾸었는데도 여러가지 헛발질로 배당금은
커녕 회사가 문닫을 지경이 된거죠

여기서부터 소설이에요.....만약 언딘이 투자자들의 협박에 의해 수익창출을 위해
고의 사고를 냈다면 만만한 희생자를 골라서 배의 탑승객을 줄여도 티가 안나는 곳을
골라서 사고쳤다면... 언딘은 독과점으로 이번분기 흑자가 확실해요.....잠수부는 알바고
인양은 중국업체 한테 의뢰 했으니까요

중국업체한테 의뢰한게 이해가 안가죠...이 업체는 아무것도 안하고 이중 삼중으로
돈 벌고 있어요 중개수수료도 두둑히 챙겼을거고 구조의 독과점으로 주머니가 불룩하죠
하지만 인양을 한국업체 의뢰한다면 지들이 실력없다는것 들통나고(원래 들통났지만)

중요한건 인건비가 한국은 비싸죠 중국은 싸고요... 같은 인양업체라도 중국은 비용이
좀 더 저렴할것 같아요.....좀 더 많은 수익창출을 위해 중국에 의뢰하는게 더 낫다는
계산이 나오죠

그래야 몇년동안 헛발질로 불만에 극을 달리고 있는 펀드 투자자들한테 배당금을 두둑히
나눠 줄 수 있으니까요....물론 정부와 언딘 해경 귀여운 똘마니 광신도 집단이 한몸이면
가능한 소설이예요......언딘이라는 물귀신 자체가 사고가 일어나면 일어날 수록 초대형 사고
일수록 죽음앞에서 돈을 벌 수 회사니 가능한 소설이고요ㅎ~

여기서 더 나가는 막장 소설 투입......어제 짤막한 기사로 유병언이 소유한 금수원에
코레일에서 은퇴한 노후 차량 20여대가 보관되 있다는 기사가 있었어요....우리 꼼꼼하신
각하는 철도 사용년한을 25년에서 40년으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 시켰죠...이것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2012년에는 무제한으로 바뀌었고요......즉 노후차량을 되 팔 수 있는 법안이
나온거죠...그들 논리라면 40년 50년 운행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점검하고 고치고
자기가 구입한것에 마진을 붙여서 되 팔면 되요 코레일은 새로 사는것보다 중고를 사는게
저렴하고요 ㅎㅎ

이런식으로 민영화 시키고 싶은 모든 것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유령회사나 자회사
모집인 정부로 펀드를 만들었으면 그들은 세금가지고 이중삼중으로 흡혈귀처럼 쪽쪽빨아
먹으면서 대대 손손 부를 누리고 국민은 홀쭉해지는 극강의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국민세금으로 민영화 업체에 돈주고.. 선정된 업체는 권력자들이 세운 유령회사나 자회사
정부는 사모 펀드를 조성해 그런 회사에 투자하고...정부와 투자자는 배당금으로 또 돈벌고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면 국민성금이 답지하죠 또 이런 국민성금 기금처가 권력자들이
만든 단체라서 또 국민들 돈이 들어가고.....제가 써 놓고도 이거 뭐냐 할정도로 참 웃기는
소설이예요

순전히 소설인데....이건 너무 최악이죠....이것보다 더 한 최악도 있을까요....아참
제 머리속에 또하나의 최악은.....어떤 사고를 쳐서라도 국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나마
유령인 국회를 정지시키고 삼권분립을 틀어 막은후 모든걸 민영화 시키는 거예요

소설을 너무 봤어요....막장도 너무 봤고요....설마 막장이라도 이런 막장까지는 안갈거예요
이걸 순전히 상상력이 풍부한 제가 소설을 써본거예요...디테일도 꼼꼼하게 써봤는데 막장이라
그건 생략ㅋㅋ(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지하철 사건은 박원순 보내기 작전이었는데...
전원구조라는 오보
앵커에 "검은옷 입지마" 하던 KBS 보도국장 또 망언
[뉴스타파] "세월호 선장이나 보도국장이나 똑같다" 전원구조 오보

"한배" 탄 사람들  http://youtu.be/EZfZ0uxFQUE
국가의 대외 신용도를 떨어뜨려서라도 권력을 잡아야
권력을 잡은 후엔 방송계는 백지위에 다시 시작해야

by 누운돌 | 2014/05/05 11:23 | 트랙백 | 덧글(0)

"가만히 있으라" 추모행진 - 용혜인님 5월10일

"가만히 있으라" 열사람의 한걸음을 위해 더딘 걸음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용혜인 2014-05-04 청와대 자유 게시판
안녕하세요, 지난 4월 29일에 청와대홈페이지를 통해 “가만히 있으라” 침묵 추모행진을 제안드렸던 스물다섯살 용혜인입니다. 지난 4월 30일에 첫 침묵행진을 진행했고, 50여명이 모이면 정말 많이 모이는 것이라 예상했던 저의 기대를 깨고 250여명의 시민여러분들이 모여 침묵행진에 동참해주셨습니다. 5월 1일에는 두 번째 제안글을 올렸고, 5월 1~2일동안 사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게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메세지를 받았습니다. 5월 3일에는 지난 4월 30일보다 더 많은 400여명의 시민여러분들이 침묵행진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홍대에서 모여서 침묵으로 행진하고 너무 많은 분들께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셔서 추모행진 일정이 지연되기도 하였습니다. 비록 일정은 지연되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나와서 하신다는 사실에 정말 벅찼습니다. 명동에서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고, 마지막 자유발언 시간에는 장소가 협소해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기적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시청광장 시작된 마지막 행진에서는 함께 행진해주시는 분들이 워낙 많다보니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분들에게 불편을 드릴까봐 횡단보도를 한번에, 그리고 빠르게 건너기 위해서 횡단보도 앞에 너르게 섰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빠르게 우리가 서있는 횡단보도를 막아섰습니다. 형사님들이 홍대에서부터 계속 함께했지만, 실제 저희를 막아서지는 않으셨기 때문에 안심하고 추모하는 침묵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막아서니 당혹스러웠습니다. 두렵기도 했습니다. 함께해주시는 많은 분들 앞에서 그러면 안되는데 눈물이 막 났습니다.

경찰과 부딪히는게, 추모와 침묵행진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전에 못다한 시민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와야 한다는 말씀, 아이와 함께 나오셔서 이게 불법이라면 경찰이 잡아가면 잡혀가겠다는 한 여성분의 말씀, 팽목항에 직접 다녀오신 남성분의 눈물, 그리고 서로서로 흥분하지 말자며 다독이던 시민여러분들. 경찰의 사법처리하겠다는 엄포에도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분들...

경찰들 속에서 저는 저에게 ‘외로운 길에 힘이된다’며 메시지를 보내주신 두분의 유가족분들이 생각났습니다. 계속해서 쏟아지는 오보와, 제대로 정보취합도 못하는 정부대책본부들 속에서 직접 박근혜대통령과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다던 유가족 분들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막아섰던 300여명의 경찰들도 기억합니다. 그때 유가족분들의 기분이 이랬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경찰들 속에서, 우리가 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말 속에서, 그리고 사법처리 하겠다는 엄포 속에서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하고 두렵고 또 외로우셨을까.

저희를 막아선 경찰을 보면서, 이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 민낯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유가족들을 막아선 300여명의 경찰, 그리고 차안에서 저를 몰래 찍던 2명의 남성, 그리고 진도체육관 안에서 유가족들을 감시하던 하루평균 22명의 경찰, 그리고 어제 우리를 막아서고 엄포를 놓던 경찰. 아마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무언의 외침이 참 두려운가봅니다.

사실, 이렇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줄 몰랐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첫 행진에 50여명이 오면 많이 오는게 아닐까 기대했고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실 거라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지금 쏟아지고 있는 많은 관심과 제안에 매우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며, 조심스럽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가만히 있으라” 슬로건과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이 외침이 다양한 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그러한 자발적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청소년, 대구, 대전, 구미 등에서도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양한 주체와 다양한 공간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외침들이 터져 나오는 것 같아 가슴 벅찹니다. 더더욱 많은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이 생겨나길 바라며, 침묵행진이 어려운 분과 공간에서는 “가만히 있으라”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인증샷을 남겨 인터넷에 올려주시는 것도, 이 “가만히 있으라” 슬로건이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벅찬 가슴을 안고, 그리고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유가족분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세월호 사고로 인해 희생된 그 속절없는 생명들을 추모하며 세 번째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을 준비하려 합니다. 무저항은 결국 가만히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한사람의 빠른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걸음을 위해 더딘 걸음을 걷고자 하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5월 10일 토요일,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다시한번 모여주세요! 그리고, 5월 10일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모여주세요. 친구, 가족, 동료들에게 5월 10일까지 침묵행진에 대해서 더 많이 알려주시고,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와주세요. 오른손 왼손에 한명씩, 그리고 그 친구들의 손에 또 한명씩 손을 잡고 더 많은 분들이 모일수록,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유족분들에게 힘이 되고 다시 세월호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도록 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날 10일 저녁에는 안산 분향소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세 번째 추모행진을 하고 고잔역에서 분향소까지 행진하고, 희생자분들 앞에서 분향을 하며 다시 새롭게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져보려 합니다.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모였던 우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생명보다 돈이 더 중요한 이 사회를 잊지 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5월 10일,
오후 2시 홍대입구역 9번출구
오후 4시 명동 밀리오레
오후 7시 안산 고잔역

드레스코드 : 검정 혹은 경건한 복장
준비물 : 노란 리본을 묶은 국화, 마스크

용혜인 : 010-30육육-32육0

by 누운돌 | 2014/05/05 02:11 | 트랙백 | 덧글(0)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는 왜 가만히 있어야하는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는 왜 가만히 있어야하는가?” 오유 베스트오브베스트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는 왜 가만히 있어야하는가?” 청와대 자유게시판
양지혜
★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 합동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분향소 한 쪽에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기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었습니다. 죽은 자에게 도대체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 싶어, 한참 그 곳에 서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사고가 아닙니다. 생명보다 이윤을 중시했던 우리 사회의 예정된 비극입니다. 안전 대신 경제적 효율을 선택했고, 죽은 사람들은 그 선택의 기회비용이었습니다.

세월호 이전에도 우리는 많은 참사를 겪었습니다. 삼풍백화점은 무너져 내렸고, 대구 지하철 참사로 190 여명이 숨졌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가만히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은 죽어 나갑니다. 장애 등급제 때문에 송국현 씨가 희생됐고,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며 두 분의 어르신이 목숨을 끊으셨습니다. 수능 때마다 이어지는 성적 비관 자살은 이제 놀라운 일도 못됩니다. 이윤을 중요시 하는 이 사회는, 자꾸만 사람을 죽입니다. 사람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됩니다.

자꾸 사람이 죽는 이 사회에서, 저는 안전할 수 없었습니다. 제2의, 제3의 세월호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다음 차례는 저일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나왔습니다. 4월 30일, 5월 3일 “가만히 있으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추모행진에 동참했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 청소년은 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이어야 하나.

청소년은 ‘가만히 있으라’는 명령을 가장 많이 듣는 대상입니다. 사회는 우리에게 가만히 공부나 하라고 합니다. 대학 가면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잠깐 참으라고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행복을 유예 당합니다.

단원고 학생들도 다르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생답게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행복을 유예 당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유예된 행복은 결국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추모 행진에 나온 저를 보며 어른들은 기특하다고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 일에 참여한다니, 기특하다고요. 미안하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요. 어른들의 책임이라구요? 아직 꽃피지 못한 너희들을 죽게 해서 미안하다구요?

그렇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은 꽃피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가만히 있어야 하는 존재이고, 주체성을 발현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청소년을 꽃피지 못하게 하는, 청소년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게 하는 사회, 청소년은 가만히 있고 어른들이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도 잘못된 것 아닌가요? 청소년은 언제까지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데요.

저는 제안합니다. 우리에게 가만히 있고, 침묵하라고 하는 모든 것들에 저항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청소년을 정치의 주체에서 배제하고, 지킴 받아야 하는 존재로 전락시키는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는 말을 거부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가만히 있지 말자고 제안합니다.

결국, 우리의 행복을 유예시키는 것도 경제적 가치가 전부인 이윤 중심적 사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5월 10일, 함께 행진하며 ‘가만히 있으라’는 말에 희생된 모든 사람들을 추모하고, 우리의 유예된 삶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5월 10일 토요일
- 오후 3시 명동성당 앞
- 이후 “가만히 있으라” 행진에 동참
* 드레스코드 : 검정 혹은 경건한 복장
* 준비물 : 노란 리본을 묶은 국화와 마스크
제안자 : 강원희 (용화여고 3)
박소현 (청원여고 3)
양지혜 (일산 중산고 2)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는 왜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다시 한번, "가만히 있으라"를 들겠습니다.
용혜인 2014-05-01 20:47:26

WSJ, 분노한 한국 시위대에 주목

by 누운돌 | 2014/05/04 19:34 | 트랙백 | 덧글(0)

단원고 유가족 이틀째 진상규명 특검요구 호소문 전문 2014.05.04 11:04

기사전문  세월호 희생자유가족 호소문 전문  세월호 희생자 학부모들이 분향소에서 배포하는 유인물
저희는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이를 잃은 유가족입니다.
저희는 그나마 아이의 시신이라도 안아보고 보냈지만 아직도 아이를 만나게 해달라고 비통한 울음으로 진도에서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먼저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함께 희생당한 승무원들과 교사들, 아르바이트생, 일반인 승객들에게도 조의를 표하며 저희의 애절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사고로 아이를 잃고 경황이 없는 중에 전국민 장례축제처럼 전국 분향소 설치에 이런저런 햇빛대안을 내놓고 생색을 내는 사고대책본부 및 관할정부들의 행태에 엄청난 사기극을 보는 것 같아 자식잃은 슬픔만을 나눌 수 있는 처지가 못됩니다.

사고 첫날부터 구조할 수 있음에도 안하고, 회의만 하고 브리핑만 하고 사진만 찍어대는 이 정부를 저희는 믿고 기다렸습니다.
당시의 언론은 최선의 구조라고 했습니다.
현장에 저희 부모들이 두눈 뜨고 보고 있었지만 아무 것도 안했습니다. 내 가족을 위해 일하러 나가고 꼬박꼬박 세금내고 정부를 믿고 있던 저희는 무력한 서민입니다.

자식을 잃은 엄청난 슬픔과 희생을 안겨주고 졸지에 유족이 된 저희들에게 심리지원이니, 생활안정대책이니 언론에 유포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잡으려는 이들은 나머지 애들을 수습하는 것은 뒷전이 되어버렸네요.

아직 못찾은 시신도 있는데 …
오히려 유족끼리 위로하며, 진실왜곡에 분노하는 국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미안하게 합니다.
동영상속의 내 천진한 아이들
“엄마아빠 사랑해요. 내동생 어떡하지?”
“야~헬리콥터 보인다”
가만 있으라는 방송에 천진하게 “네”라고 대답하며 오히려 선생님을 걱정했던 내 새끼들!
저희는 동영상을 보며 피가 거꾸로 솟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저희는 궁금합니다.

암초니 뭐니 하더니 선장을 제물로 내세우고, 과적이 문제라고 하시는데 대체 무엇 때문에 어른들을 믿고 기다리던 아이들을 구조하지 않고 카메라만 들이대고 언론플레이만 하셨는지…

그 아이들을 버려두고 탈출해서 나타나지 않는 선생과 길 잃은 학부모들에게 대안이나 위로조차 하지 않는 단원고 교직원들…
방송에는 학교정상화를 얘기하는데 저희는 아침마다 건강하게 등교하는 아이들을 보며 비통하고 부러운 심정입니다.
재학중인 아이들도 저희 아이들입니다. 저희는 아직도 학부모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고유업무를 망각하고 책임회피만 하는 교직원들에게 남은 아이들을 맡겨두는 것도 용서할 수는 없습니다.
저희도 학교정상화는 되어야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단지 제 아이들이 하늘에서나마 다같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사고진상 규명해주세요.
그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세요. 믿을 수 있는 분들의 특검을 요구합니다.
저희는 시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의 국민으로서 내 새끼를 잃은 유족으로서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아이들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의 천진한 얼굴 하나하나 꼭 기억해 주십시오.
2014.5.3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일동

by 누운돌 | 2014/05/04 16:37 | 트랙백 | 덧글(0)

사고당일 구조 핵심장비와 인력을 갖춘 수중발굴 인양선 급파했지만 대기하다 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기사전문  2014.05.02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문화재청은 이 선박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는데요.
해경이 허둥지둥대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뒤늦게 수중 수색 작업에 투입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수중 구조작업에 필수적인 감압 챔버와 장시간 수색에 필요한 표면 공기 공급 장비가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경은 '누리안호'에게 수색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잠수부 투입 인원 미스터리

by 누운돌 | 2014/05/04 16:13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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