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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위클리경향

경향신문.한겨레가 어려운 이유

안녕하세요. 경향신문 Weekly경향 정용인 기자입니다. 다음 아고라
경향신문이 어렵다는 보도를 보시거나 소문을 들으신 분이 있을 것입니다. 사실입니다.

구성원 모두 반쪽짜리 월급봉투를 받았습니다. 저 같은 평기자는 말할 것도 없고, 국장을 하시는 분도 150만원 정도 월급을 받았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내부에서는 이런 저런 논란도 많고, 자성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사실, 3월 월급이 어떻게 될 지도 아직 모릅니다.

 지난해 촛불시위들을 경과하면서 경향신문 구독자는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거의 10만부에 육박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신문사 입장에서는 구독자 증가는 오히려 적자 규모를 키웁니다. 신문 1부 확장에 부대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게 선순환이 되려면, 늘어난 구독자와 여론영향력, 열독율을 바탕으로 광고단가를 인상하고 새로운 광고주를 끌어들어야 합니다.

핑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경제위기로 지난해 말부터 거의 대부분 기업들이 광고·홍보예산을 30%이상 삭감했습니다. 선순환이 안된 것이지요. 게다가 김용철 변호사 폭로 이후, 2007년 11월부터 광고매출 상당부분을 차지고 있던 삼성은 17개월째 경향과 한겨레에 광고를 하지 않고 있는 것도 큰 타격입니다.

 경향신문을 돕고 싶으신 의사가 있으신 분이라면, 즉각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염치없는 소리이지만 “Weekly경향” 을 구독하는 것입니다.  “Weekly경향” 은 지국을 거치지 않고 경향신문사에서 직접 발송하기 때문에 구독자가 늘어나는 만큼 바로 경향신문 매출로 반영됩니다. 물론 구독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Weekly경향” 이 읽을만한 잡지가 되어야 하겠지요. 더 발로 뛰어 보답하겠습니다.
http://weekly.khan.co.kr/

MBC 노사 상여금 400% 반납 합의
노조 비상 경영안 수용 ...50세 이상 의무 휴직 제도 도입

한겨레 265명 유급휴직
기본급 70%지급....임원진 임금반납

삼성은 한겨레에 광고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한겨레 삼성 비자금 폭로 기사 때문입니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 이정권을 비판하는 신문과 방송은 전방위 압박으로 광고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MBC는 정부 홍보 광고비를 0원을 책정했습니다. 요즘 MBC 광고 타방송보다 많이 줄어든 게 보입니다.

MBC는 광고 뿐이겠습니까? 엄기영 사장 교체 압박과 방문진이사 교체로 이정권이 MBC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MBC, 한겨레, 경향 힘내십시오.!!! MBC와 경향,한겨레 어떻게 도울방법이 없나요? 여러분 생각을 들어 볼랍니다.
KBS와 조선.중앙.동아일보는 사원 임금 삭감했다는 소식이 없네요..이정권에 아부를 많이 하니 정부 광고지원도 많고 배가 불렸나?

by 누운돌 | 2009/07/02 20:27 | 트랙백 | 덧글(4)

경향신문 구독은 오히려 회사 어렵게, 잡지 구독이 회사에 도움

김중태문화원 블로그(http://www.dal.kr/blog/) [갈래: news] 2009년 03월 16일
이 글 원문 주소: http://www.dal.kr/blog/002040.html

요즘 경향신문 기자들 월급이 반으로 줄었다는 것 아시죠. 사실입니다. 그나마 계속 줄고 준 것 중에서 다시 절반이 되어서 정말 최저생계비 수준입니다. 2월달 국장 월급이 150만 원 수준이라면 어느 정도로 어려운지 알 수 있겠죠. 사실 절반이라도 일년 내내 받으면 좋겠습니다만, 당장 3월 4월 월급이 지급될지도 미지수입니다.

경향신문에 다니는 기자분이 보낸 소식지 내용 중 몇 가지는 함께 공유해도 될만한 내용이라 생각하여 몇 가지 정리해봅니다.

1. 경향신문 구독이 경영난 가중시켜
우리나라 신문 잡지 문제는 팔수록 적자라는 것이죠. 덕분에 지난 해 많은 시민이 경향신문을 구독하자고 해서 경향신문 구독자가 늘었는데요, 이것이 적자 규모를 키우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잘 아는 것처럼 한 달에 받는 구독료는 신문 원가에 못 미칩니다.여성지나 컴퓨터 잡지처럼 컬러 인쇄가 많은 잡지는 잡지값으로 인쇄비도 충당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신문이나 잡지는 많이 찍을수록 손해입니다. 그래서 잡지는 시중에서 매진되어도 추가로 찍지 않습니다. 광고비 한도 내에서 적정량을 찍어내고, 잘 팔린다고 해서 더 찍지 않습니다.

신문이나 잡지가 돈을 버는 방법은 늘어난 독자 영향력을 이용하여 광고가격을 올리고 광고주를 많이 유치하는 것입니다.그런데 경향신문 경우 독자는 늘어났지만 광고는 줄었습니다. 당연히 적자폭이 심화될 수밖에요. 그렇다고 해서 구독을 중단하는 것이 경향신문을 살리는 일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구독자가 줄면 영향력은 더 줄고 광고는 더 줄 테니까요. 신문구독자 증가는 장기로는 도움이 되겠지만 단기로는 경영난 심화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는 이유는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2. 17개월 동안 삼성 광고 없어
작년부터 시작된 경기 불황 여파로 광고예산이 대폭 줄어든 것은 다 아실 겁니다. 신문 외에도 잡지, 방송, 인터넷 등 전광고업계에 불황 여파가 미치고 있습니다. 경향과 한겨레 역시 마찬가지고요. 현실은 삼성이 최대 광고주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김용철변호사 보도 이후 17개월 째 경향과 한겨레에 광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불황인 광고에서 최대 광고주가 1년 반이나 빠져있으니 타격이 심할 수밖에 없죠. 경향신문 경우 2007년에는 2006년 정동 상림원분양으로 얻은 수익으로 버텼지만 2008년은 버티지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위클리경향' 주간지 구독이 경향신문에 도움
그럼 현 상태에서 경향이나 한겨레에 즉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Weekly경향'과 같은 잡지를 구독하는 일입니다. 이런 주간지는 광고 비중이 적어서 잡지 판매에서 이익을 얻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때문에 인쇄비가 잡지 가격보다 싸서 판매가 늘수록 이익이 늡니다. 더구나 주간지는 신문사에서 직접 발송하니까 구독자 증가는 곧 매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광고주를 기대하지 않는 시사인과 같은 잡지가 살아날 수 있는 이유도 잡지 판매로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경향이나 한겨레를 돕겠다면 잡지 구독을 신청하기 바랍니다. 10만 명이 15만원 정도 일년 구독을 신청한다면 당장150억 원 규모 추가 현금이 확보되어 현금 유동성이 커지고, 이중 일부는 이익이 될 겁니다.

위클리경향

자기도 살기 힘든 세상이라 세상 모든 어려운 이를 도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력이 있고, 논조가 마음에 들어 도우실 마음이 있는 분들에게는 잡지구독이라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by 누운돌 | 2009/03/16 19:59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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